4월 5일 오늘 무슨날?식목일

4월 5일은 모두가 아는 것처럼 식목일로 무려 2005년 까지는 한국의 법정 공휴일이었단 날이다.
법정 공휴일이라니.. 이렇게 좋은 날이 이제는 왜 평일이 됐을까.
물론 한국에서 4월 5일과 6일은 사전 선거일이라는 중요한 날이기도 하다.
사전 선거일에 대한 설명은 4월 6일에 알아보고 오늘은 식목일에 대해서만 알아보자.

 

1. 오늘은 무슨 날일까?

식목일은 말 그대로 나무를 많이 심고 아껴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한 날이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엄청나게 오래된 기념일로 무려 1948년 이승만 정부에서부터 식목일이 제정됐고
1949년부터 2005년까지는 법정 공휴일로 계속됐었다.

식목일이다, 어렸을 땐 나무 꼭 심었는데

2. 이 날이 왜 중요해?

식목일이 생긴 이후는 사실 한국 전쟁과 가장 깊은 연관성이 있다. 단순하게 나무 한 그루를 심자는 것이 아니라 한국 전쟁 이후에
황폐해진 산림자원을 복구하기 위해서 식목일이 제정되었다.
물론 단순하게 산림자원을 복구할 뿐만 아니라, 나무를 활용한 자원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서 이기도 했다.

하지만 주 5일제가 보급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서 법정 공휴일을 줄이자는 운동으로 인해서
식목일은 제헌절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된 비극적인 날이다.

그 이후에 정치적인 이유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부활하자는 논의가 지속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실현되지 않고 있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근데 여전히 식목일에 쉬고 있는 회사들이나 기관들이 존재하며, 대표적으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여전히 식목일에 쉬고 있다.
국산차 만세! 

 

3. 세줄 요약

 

매년 4월 5일은 식목일
나무를 키우자
원래는 공휴일이었던게 슬프다